▲ '톱스타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이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사진=연합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연예계에 초특급 연상연하 부부가 탄생한다.'톱스타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이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23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사람의 결혼소식을 전하며 결혼식 외에 다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의 축가는 옥주현이 부른다. '송송 커플' 결혼식의 사회는 송중기의 오랜 친구가 맡으며,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두 사람은 청첩장에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사람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먼 길 힘드시겠지만 꼭 오셔서 여러분들이 걸어오셨던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저희에게 나눠 주십시오. 여러분들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바르게 제대로 걸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식 이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송중기가 매입한 서울 이태원의 한 주택에 차린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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