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문화YOU산 - 문화! 당신의 재산입니다’

 

▲ "제14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가‘문화YOU산 - 문화! 당신의 재산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중부권의 유일한 향토 연극 축제인 "제14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가‘문화YOU산 - 문화! 당신의 재산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중부권에선 유일한 연극축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3년 전국 연극제를 시작으로 고마나루 웅진의 지명을 타이틀로 시작된 향토성 짙은 연극제다.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지역의 향토성 짙은 한국적 소재의 연극들을 발굴 양성하고,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지켜나가면서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서경오)가 주관하는 연극제로 중부권 유일의 전국 단위의 연극경연대회다.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전국의 각 연극협회 및 극단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접수된 우수한 연극작품들 중에서 엄선한 작품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

 

올해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전국에서 접수된 30개 작품 중에서 5:1의 경쟁률을 뚫고 6개 작품이 선정됐다.특히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어느때보다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있다.

 

오는 10월 30일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경기민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연극 ‘이희문과 놈놈’의 공연이 펼쳐지며 경기도립극단의 ‘여보 비온다’가 초청작으로 깊어가는 가을, 연극팬들의 감성을 사로잡는다.

 

▲ 전년도  대상 수상작    © 중앙뉴스

 

이어 이튿날인 31일부터는 오후 7시30분 공식경연작인 여섯 개의 작품들이 하루에 한 작품씩 선보이게 된다.또한 공주시 곳곳에서 거리공연도 열린다.

 

'향토연극제' 사무국은 매일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루어져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연극제를 주관하는(사)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 '서경오' 지부장은 이번 연극제가“공산성과 무령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향토성 짙은 작품을 발굴, 생산해내는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의 뿌리 깊은 역사성 만큼이나 전국에서 많은 연극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뒤 참가신청 해주신 연극인들께 모든 공을 돌렸다.

 

서 지부장은 또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향토연극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지시부 041-855-751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수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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