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빈 신임 수협은행장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수협은행 행장공백 6개월만에 새로운 행장을 맞이했다.

 

수협은행은 24일 서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이동빈(57) 후보자를 새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은행장은 25일 취임식을 열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1960년 강원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 은행장은 우리은행에서 중기업심사부장·기업금융단 상무·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지냈고 올해 3월부터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수협은행은 이 전 은행장의 퇴임에 따라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두 차례나 실시했으나 행추위에서 누구를 선임할지 의견을 모으지 못해 세 번 공모한 끝에 은행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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