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 첫 무대…학창시절 친구들과의 따뜻한 추억 담아내

▲ 연극<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이 <밀레니엄 소년단>으로 제목을 바꾸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오는 11월 24일(금)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1년만에 다시 관객들을 맞이한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김주경 기자] 지난해, 학창시절 친구들의 진한 우정을 보여주고 ‘밀레니엄’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호평을 받았던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이 「밀레니엄 소년단」으로 제목을 바꾸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가오는 11월 24일 1년만에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이 제목을 바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순수했던 학창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들에 대한 ‘추억’을 그려낸 작품으로 지훈·동우·형석·명구 네 인물들의 뜨거웠던 학창 시절과 어엿한 사회인이 된 현재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을 함께했던 친구들에 관한 소중한 기억을 풀어냈다.

 

지난 공연 당시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로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밀레니엄 여하를 떠나 시대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봐도 참 좋은 작품” 이라고  평가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은 관객들로 하여금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했던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추억 이야기로 안내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김호진, 박동욱, 이강우, 주민진, 정순원, 송광일과 더불어 민진웅, 이형훈, 김다흰, 이태구, 전석호, 김연우가 새로 참여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새롭게 돌아온 ‘밀레니엄 소년단’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첫 공연이 열린다. 또한 개막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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