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1일 당 소속 시·도지사들과 함께 4대강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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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민주당과 간담회를 했던 경남도에서도 정무 부지사가 함께했다.
민주당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제1차 시·도지사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시·도지사정책협의회는 지난달 3일 전당대회 이후 당헌·당규에 새롭게 규정된 회의체다.
회의는 4대강대운하반대특별위원장인 이인영 최고위원의 주도로 4대강사업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정부의 4대강 사업권 회수로 논란이 된 김두관 경남도지사도 이날 회의에 참석하며, 논의 결과는 공동결의안 형식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현안으로 떠오른 내년도 정부예산안 및 지방정부 재정문제 등과 관련, 전병헌 정책위의장이 민주당의 예산 가이드라인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며 광역자치단체의 중점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방안도 논의했다.
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의 진행으로 친환경무상급식 예산확보 전략 및 직거래친환경무상급식지원센터 등과 관련한 논의했다.
지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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