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918억원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삼성카드는 지난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1193억원, 매출액 9133억원, 당기 순이익이 91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각각 0.9% ,5.3% ,6.3% 줄어든 수치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 할부)가 26조7천368억원, 금융부문(장·단기 카드대출)이 3조8천327억원, 선불·체크카드 2천807억원, 할부리스사업 4천785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여름 휴가철과 장기 추석 연휴 등에 따라 온라인쇼핑·여행업종·주유 업종 등에서 취급고가 상승했다"며 "그러나 8월부터 적용된 영세 및 중소 가맹점 범위 확대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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