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회의 유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 는 경주 및 경상권 기업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경상권본부, 경남컨벤션뷰로 및 대구컨벤션뷰로와 경상권 기업회의 유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대구컨벤션뷰로 포럼라운지에서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회의(산업관광)시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대구, 경남과 더불어 경주 3개 권역의 광역권 공동상품 및 마케팅 추진으로 유치가능성을 증대시키고 경쟁력 있는 기업회의 상품 개발을 위해 뜻을 함께했다.

 

이를 위해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경주만의 특화된 유네스코 글로벌 브랜드 및 기업회의 상품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대구의 도시문화와 기술 산업, 경남의 첨단 기계 산업의 산업 시찰 인프라를 접목하여 경상권 기업회의 상품 개발과 유치 마케팅에 주력 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네 기관은 해외 로드쇼 참가 등 공동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여 경상권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며 참가 기관별 효율적인 업무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지역 컨벤션뷰로는 체결식과 아울러 기관별 참가자간의 네트워크와 각 지역 산업 소개 및 기업회의 사례 발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경주의 전통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소개와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다양한 기업회의 인프라에 관한 안내를 통해 경상권역의 대표 관광도시로 공동 마케팅 활동에서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윤승현 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관광 상품과 대구·창원 등 경상권의 산업 상품을 활용하여 한국의 대표 기업회의 개최지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업무협의 체결을 계기로 각 지역 간의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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