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비, 중국인 관광객 국내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한국 ㈜비지비가 호텔가맹 전문업체인 중국 상미라이프그룹과 상미라이프그룹의 호텔브랜드에 대한 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설명: 좌측 상미그룹부회장/ 우측 비지비 백성룡대표     © 중앙뉴스

 

지난 11월1일, 중국 청도(칭다오) 황도개발구에 위치한 상미그룹 본사에서 한국 ㈜비지비 백성룡 총괄대표와 상미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미그룹의 호텔 브랜드 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향후 상미그룹의 호텔 및 계열사 회원들이 한국에 여행(관광), 비즈니스투어 등을 위해 한국 방문시 상미그룹의 브랜드 가맹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서비스의 연속성 제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측 파트너인 ㈜비지비사가 개발 및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및 할인 혜택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의 한국 단체관광 여행객들 뿐 아니라 개인 및 가족단위 자유여행 회원들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향후 한국을 포함 일본 동남아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상미그룹은 중국 내 약 1,000개 도시에 2,400개 가맹점과 10만여 개의 객실 보유한 호텔가맹 전문업체로 현재 중국 내 호텔순위 3위(국영기업 포함) 민간 호텔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상미그룹은 약 400개의 대형노래방과 숙박, 여행, 생활문화, 부동산 렌트사업 등을 운영하며 초고속 성장 중인 젊은기업이다.

 

상미그룹 호텔체인사업 한국독점 파트너사인 ㈜비지비 백성룡 총괄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상미그룹 호텔 회원들에게 안정적이며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과 함께 더불어 한국 회원들의 중국 여행시 상미그룹 호텔브랜드를 이용 제휴상품 할인 혜택 및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자비는 운영시스템 및 협력업체 검증강화을 통해 회원들의 여행경비 절감과 만족도 높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기로 했다.

 

▲ 사진설명: 좌측 상미그룹부회장/ 우측 비지비 백성룡대표     © 중앙뉴스

 

한편 백성룡 총괄대표는 이번 계약체결에 즈음하여, 서울, 홍천, 제주도 호텔업체들과 직영 및 가맹 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백 대표는 다수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시장확장 전략보다는 안정적이며 한정된 지역에 우선 가맹점을 구축하여,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추후 한국 내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안내 및 지방 자치단체 등과의 연계여행상품을 개발해 상미그룹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사드영향으로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 국내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자신감을 비추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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