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수민 기자]가을에 어울리는 쓸쓸한 감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느와르 영화 <미옥>이 11월11일 12일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가졌다.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김민석, 오하늬, 이안규 감독까지 <미옥>의 주역들이 총출동한 무대인사 현장 공개했다.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달려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욕에 사로잡힌 검사 ‘최대식’(이희준)까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과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미옥>이 지난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 무대인사에는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김민석, 오하늬, 이안규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혜수는 “개봉 첫 주말인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속에서 이선균씨, 이희준씨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영화에 첫 출연한 김민석씨와 당찬 역할을 잘 소화해준 오하늬씨 앞으로도 많이 응원 해달라”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후배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선균은 “주말에 <미옥>을 찾아주셔서 감사 드린다. 가을에 어울리는 여운이 남는 영화로 기억되면 좋겠다”, 이희준은 “쌀쌀한 날씨에도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관객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영화<미옥>을 통해 눈도장을 찍을 신예 김민석과 오하늬는 각각 “대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무대인사까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즐겁게 관람하시면 좋겠다”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안규 감독은 “관객분들 모두 큰 힘이 된다.

 

오늘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개봉 첫 주 서울 및 인천/경기 지역의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미옥>은 올 가을 단 하나의 느와르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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