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단체협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함양산삼축제 수익금 일부인 200만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일 군청을 방문한 박영미 회장은“축제기간에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고생한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지역 인재양성에 밑거름으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창호 이사장은“평소 자원봉사 등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해마다 이렇게 장학사업에 관심을 보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함양군 내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14개 여성단체가 모여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김장 김치와 밑반찬 제공은 물론 지역 축제나 문화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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