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    포항 지진피해 차량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진 피해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쉐보레는 전국 427개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자차보험 미적용 지진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50%를 감면한다.

 

지진피해가 집중된 포항 지역에서는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에 나선다


포항 서비스센터, 북포항 서비스센터, 포항 바로 서비스, 포항이동 바로 서비스, 포항상도 지정서비스 등 포항 지역 5개 네트워크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포함해 실내 살균탈취, 부동액 교환 1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도 이달 30일까지 '지진피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캠페인 기간 포항 지역에 지진피해 차량 서비스 전담을 위한 합동서비스팀을 꾸리고 전담 작업장을 운영한다.

 

피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공임 및 부품)의 30%를 할인하고 긴급 출동,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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