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영화포털 사이트 맥스무비가 6월 19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10년 전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맥스무비가 출범한 1999년의 극장 요금은 성인 6,000원, 학생 및 조조 5,500원이었으며,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평일과 주말의 요금이 동일했다. 또한 10년 전에는 온라인예매사이트가 약 35개 업체로 난립했지만 대다수 수익성 악화로 수년 만에 문을 닫아야 했을 정도로 당시에는 예매문화가 거의 없던 시절이었다. 이런 가운데 맥스무비는 오는 6월 19일 10주년을 맞아 11년 연속 영화예매부문 국내 1위를 지켜올 정도로 영화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맥스무비는 그 동안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창립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10년 전 가격으로 영화보기’를 마련했다. 맥스무비에서 주말 영화를 예매하면 10년 전 가격으로 영화를 예매할 수 있으며, 주중 영화를 예매하면 10년 전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인 5,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맥스무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밖에도 맥스무비는 6월 19일 당일 10주년 이벤트로 여고괴담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 <여고괴담5>와 함께 3,650명을 초대하는 초대형 상영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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