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옥외광고작품전서...관내 출품인들 은상 및 입선 쾌거

▲ 명도광고디자인 유치엽 대표‘대통령상’수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2017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작품전에서 진주시 유치엽 명도광고디자인 대표가 출품한‘라이브 카페 숲’이 지난 16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후원한 대한민국옥외광고 작품전은 미풍양속유지 및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옥외광고 신기술 지도·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진주시 관내 유치엽 대표 외 4명의 출품인들은 지난 9월 개최한‘경상남도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상·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수상에 따라 이번 대한민국 옥외광고 작품전에 출품했다.

 

이번 작품전에서 설치광고물은 조형성, 독창성, 상품성 소재활용성을, 창작모형광고물은 조형성, 독창성, 윤리성, 상품성, 소재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을 수상한 명도광고디자인 유치엽 대표의‘라이브 카페 숲’은 나무와 건설현장의 자재를 소재로 작품이 만들어 졌으며,‘은빛 방울’모양은 친근한 소재의 숟가락을 절단해 작품에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대중광고기획 문정곤 대표는 ‘돌쇠’ 작품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으며, 애드누리광고 최진호 대표는 ‘콩물’, 디자인부문에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채수빈학생이‘한입만듀’를 출품해 각각 입선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유치엽 명도광고디자인 대표는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3개월의 시간이 걸렸다”며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하며, 함께 수상한 진주시 관내 출품인들에게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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