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영천 제14집 전국 우수문학지로 선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관식)가 매년 발간하는 ‘문학영천’이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는‘문학지콘테스트’에서 2017년도 우수 문학지로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에서는 전국 시군지부 180개 지부에서 발행하는 연간지 및 계간지를 대상으로 우수문학지를 선정하고 있다. 수원문학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문학영천 제14집」은 내용과 편집, 디자인 등의 평가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거머쥐며 한국문인협회 서초지부, 부여지부, 종로지부의 문학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문학영천 제14집에는 특집으로 김양헌 평론을 비롯, 40여명의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또 안재진, 조주환, 하청호 등 명예회원의 작품과 김대환, 고원구, 이찬재, 이희경 고문의 작품도 게재돼 있다.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는 영천지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출향인사인 명예회원들의 작품도 함께 수록해 문인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학지 발간 후 시민들에게 배부해 문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 대회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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