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 보수용 금강소나무 가꾸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24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에서 지역주민, 기능인영림단, 산림조합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금강소나무가꾸기 1일 체험행사는 산림청과 문화재청이 2004년과 2005년에 150년 후 활용할 문화재 보수용 금강소나무를 심고 금강송 보호 업무협약식을 가진 곳에서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체험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숲과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아울러, 2017년 남부지방산림청에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12명)을 대상으로 산림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새내기 공무원 기념식수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강소나무가꾸기를 통해 후대에 문화재 보수용으로 활용할 자원을 확보하고, 숲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이 나무를 활용할 미래세대는 물론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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