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8회 제2차 정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는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188회 제2차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특히,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영천시의회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감사인 만큼 그 동안의 의정 경험을 살려 주요현안 및 사업들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 예비심사가 진행되며, 14~15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가 있으며,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상정안건을 의결한다.

 

이어 오는 12월 19일 각 상임위원회별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후,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 한다.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올 한 해 추진한 시정을 총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한 재원을 반영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월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전종천 의원, 간사에 정연복 의원, 위원에 김찬주, 허순애, 박보근, 이상근 의원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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