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웹툰창작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시는 지역 웹툰산업 인프라 조성 및 웹툰창작자 육성을 위한 ‘대구웹툰창작지원센터’를 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웹툰교육, 공모전, 창작지원 등을 수행할 ‘대구웹툰창작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대구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의 대구디지털만화창작전시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담한다.

 

웹툰은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대표주자로서 국내시장규모가 2013년 1천500억원에서 2018년 8천805억원까지 약 6배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콘텐츠 산업이다.

 

또한, 만화・웹툰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원천콘텐츠로서 OSMU(One Source Multi Use) 특성으로 인해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부가가치 산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대구시는 웹툰 스토리 기획부터 디지털 드로잉, 연출 및 편집 등 기초부터 실전 스킬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규웹툰인력을 양성하고 기성작가들에 대한 창작지원도 병행하여 안정적인 웹툰창작환경 조성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센터 과정을 통해 발굴된 웹툰작품들을 런칭하고 사업화로 발전될 수 있도록 플랫폼 및 에이전시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진흥원 홈페이지와 센터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수강신청 또한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만화관련 대학,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웹툰창작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실시하여 지역 웹툰산업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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