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기연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 대구자원봉사 정기포럼에 참석해 ‘제6회 DGB청소년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DGB사회공헌재단, 제6회 DGB청소년 자원봉사대상 시상을 가졌다. 사진중앙 DGB대구은행 장영철 부행장.

 

‘DGB청소년 자원봉사대상’은 대구 노블레스봉사회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지역에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환원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 활동에 대한 모범사례를 격려·홍보하여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지역 중·고·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개인 및 단체)을 대상으로 최근 2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 관련 실적을 심사해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쳤으며, 중·고·대학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3개 팀(명)과 특별상 1팀 등 총 10개 팀(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제6회 DGB청소년 자원봉사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중등부 고산중 ‘프론티어팀’, 고등부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 ‘따(뜻한).세(상을 만드는).손’팀, 대학부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 미담장학회’팀이 선정됐다.

 

시상에는 조해녕 대구노블레스 봉사회 회장, 대구광역시교육청 김형섭 장학관, DGB금융그룹 장영철 부행장등이 참석해 시상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등이 수여됐다.

 

지역 대표기업인 DGB금융그룹은 전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층별, 분야별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 청소년 시절부터 생활화된 봉사를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듣는 DGB사회공헌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해 DGB청소년자원봉사대상 등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격려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인지시키는 한편, 나눔을 통해 기회를 얻은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한다는 점에서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은 뜻깊다”라는 의의를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지역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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