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아름다운 풍광을 세계로 날린다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시가 국내․외 유명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희소식이 날아 들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국내 아름다운 장소들을 환상적인 장면들로 연출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로 하여금 유명 관광명소로 만들었던 ‘장태유 감독’이 2018년 최고 기대작 드라마 ‘사자’ 주 촬영지로 대구를 결정했다.

 

장태유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은 11월 사전답사를 통해 대구시의 주요 관광지 및 구석구석을 답사하고, 대구시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했다.

 

이번에도 ‘별 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해진을 비롯해 나나 등 톱 한류스타들과 4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대구시 일대의 풍광을 담아낼 예정이다.

▲     © 김윤수 기자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빅토리콘텐츠가 제작하고,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2018년 최고 기대작 드라마 ‘사자’는 다음달 대구시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 내년 4월까지 대구시 주요관광지들의 아름다운 풍광과 배우들의 열연이 함께 담겨져 내년 중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드라마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제작사 측은 “대구시가 ‘사자’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촬영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드라마 ‘사자’는 중국의 바이두, 시나닷컴 등 포털사이트 메인 뉴스를 비롯해 일본,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대서특필되는 등 촬영 전부터 이례적으로 기대작으로 떠올라, 대구시의 아름다운 풍광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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