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숲에서 누리는 행복 제공을 위한 회의 개최

▲ 녹색체험교육 최종보고회 장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9일(수) 청사에서 산림교육 담당자 및 녹색체험교육 위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녹색체험교육 위탁사업의 개선사항과 문제점을 논의했다.

 

녹색체험교육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이번 위탁사업에서는 올해 4월부터 중학생(자유학기제)·노년층 및 임산부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실행해왔으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은 900여 명, 노년층 200여 명, 임산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남은 용역기간 동안 270여 명에게 추가로 산림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산림청은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녹색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자연친화적 창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을 유도하며,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을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을 실시했다.

 

금년 녹색체험교육은 남부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관 및 해당 학교와 헙력체계를 구축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회의에서 지역사회단체 전문가 및 관리소 산림교육 담당자를 통해 녹색체험교육의 개선과 내실화를 다지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내실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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