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합창단 및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

▲ 2017 제야의 종 타종식 기념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단”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제야의 종 타종식’의 메인행사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에 참여할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는 경주문화재단, 경주시립합창단, 경주음악협회를 중심으로, 경주시민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노래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되었다.

 

참가대상은 개인 및 단체(기업, 학교, 군인, 경찰, 소방관, 민간합창단, 장애인단체, 가곡교실, 부녀회, 동호회, 지역아동센터, 동창회, 동아리 등)로서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체는 동반한 가족 및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인원에게는 경주예술의전당 명예 서포터즈 자격을 부여하며, 기념품(머플러, 장갑)이 제공된다. 특히 명예 서포터즈에게는 경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에 한해 티켓을 제공하며(연 1회), 경주예술의전당의 다양한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경주시민 대합창단 모집은 12월 1일부터 20일까지며, 신청방법은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bkkang70@hanmail.net)로 접수하며, 전화접수 및 문의(경주음악협회 강병길 / 010-2398-5509)도 가능하다.

 

참여하는 개인 및 단체에게는 연습 가능한 음원을 제공하는데 곡목은 총 3곡으로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곡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12월23일(토)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소공연장)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연습을 실시 할 예정이다.

 

(재)경주문화재단 김완준 대표이사는 “천년의 역사를 재현한 신라대종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2017 제야의 종 타종식’의 역사적인 순간을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특히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의 감동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고 경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2017 제야의 종 타종식’은 12월 31일 저녁 9시부터 신라대종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를 비롯해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 타종식, 신년사, 불꽃놀이, 떡국 나눔행사 등이 펼쳐질 계획이며, 본 행사는 YTN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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