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식 기술지원을 실시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의 갈등 해소

▲ 축산인연합회 화합 한마당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밀양시와 밀양축산인연합회(회장 설병천)는 축산인(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 JK웨딩홀 뷔페(삼문동)에서 정기총회 및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박일호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축산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축산인들을 격려하며, 그 중 축산발전에 항상 노력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양봉협회밀양시지부 정영술 외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축산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또한,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가축전염병의 철저한 예방으로 밀양시의 안전한 농축산물 이미지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축산업=환경오염’ 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상호협력을 통하여 축산농가에 대한 맞춤식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의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밀양시 축산인들은 우수한 품질의 명품 축산, 소비자가 신뢰하는 축산으로 만들어 밀양시 축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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