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 T커머스 자회사 'SK stoa' 설립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3일 SK브로드밴드는 "T커머스 사업을 분할하고 'SK stoa'(SK 스토아)란 이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SK stoa의 대표는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이 겸임하며, 자본금은 200억원으로 SK브로드밴드가 100% 출자했다. 

 

SK stoa가 설립되면 SK브로드밴드는 설립 자회사의 이용약관 마련 및 신고 과정을 거쳐 12월 중순부터 Btv 고객을 대상으로도 SK stoa가 제작한 채널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 stoa에 빅데이터 분석 및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을 보여주는 맞춤 쇼핑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제공, 핀테크 기술기반의 TV 페이를 도입해 리모컨 간편 결제를 지원하는 등 쇼핑의 편리성도 높일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까지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해 SK stoa를 국내 1위 T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 SK그룹 내 미디어 기반 대표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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