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인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18일 오전 11시 자인공설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전통시장인 자인시장의 화재예방 및 재난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래시장 자율소방대 발대 배경 설명 ▲공로자 표창 및 임용장 수여 ▲화재진압 체험(소화기,소화전) ▲소화기 기증 및 기념촬영 ▲불조심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명된 자율소방대원 60명은 대부분이 실제 시장 내에서 상업 등에 종사하는 대원으로 자인시장의 안전지킴이로써 활동이 가능한 대원들로 구성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시장 내 취약시간 유동순찰, 위험요소 사전 제거, 소방차 출동로 확보, 화재 시 초기 대응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안전 확보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김학태 서장은 "자인시장의 안전지킴이 자율소방대 발대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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