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 기자] 내년 1월부터 석달간 전국에 입주하는 아파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3% 늘어난 12만8천여 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수도권 입주물량은 5만5천939가구로 작년에 비해 70.7% 늘어나고 지방은 7만2천300가구로 5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1월 다산 진건 2천802가구, 화성 동탄2 3천12가구 등 2만5천233가구가 입주한다.


2월에는 인천 도화 2천653가구, 시흥 배곧 2천695가구 등 2만1천334가구, 3월 서울 성동 1천330가구와 김포 한강 2천307가구 등 9천37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월 경주 외동 1천450가구 등 1만9천930가구, 2월 부산 대연 3천149가구 등 2만7천194가구, 3월 세종시 3천286가구 등 2만5천176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7천669가구, 60~85㎡ 8만9천781가구, 85㎡ 초과 1만789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6%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11만7천673가구, 공공 1만566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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