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산시는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버건디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TP 원장, 바이오 등 전문가 그룹인 4대 분과위원 및 집필진 등 산․학․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추진경과 보고, 분과별 정책과제 보고,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추진과 신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한 핵심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4차산업혁명은 초연결, 초지능을 특징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기존 산업과 융합되어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패러다임이다.

 

경산시는 이러한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전반에 걸친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2월부터 5대 전략산업 50여 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재)경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5대 전략산업의 핵심과제를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총 10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내년부터 국가지원사업화 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분과 ▴미-뷰티도시 분과 ▴휴먼의료도시 분과 3개 분과위원회는 사물무선충전(WCoT) 융복합 산업 육성사업 등 지역산업 연계성이 높은 12개의 과제를 제안했으며 ▴4차산업혁명 선도대학육성 분과에서는 대학별 특성에 맞는 4개의 신규과제를 제안해 경산시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최영조시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지역경제는 큰 위기에 빠질 것이며 오늘 제안된 신규 전략과제를 하나하나 잘 챙겨서 국가지원사업화하여 경산시가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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