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의 복지향상을 위한 군민의 기탁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병곡면 에벤에셀농장 박윤수씨와 영해면 애향청년회(회장 권순용)에서 영덕군청을 방문해 복지재단설립을 위한 기탁금 및 복지기금으로 각 2백만원을 쾌척했다.

▲ 에벤에셀농장 박윤수씨와 영해면 애향청년회장 권순용성금 기탁     © 박미화 기자

 

 

이튿날인 21일에는 은빛햇살협동조합 권신기 대표와 조합원, 지적장애인자립지원 센터 이주학 회장과 회원들이 각각 3백만원과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하나같이 복지재단이 어려운 이웃의 삶에 도움이 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영해면 애향청년회는 해마다 지역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영해예주재가복지센터(대표 권신기), 영덕재가복지센터(대표 함옥자), 강구재가복지센터(대표 강경미)로 구성된 은빛햇살협동조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덕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회장 이주학)는 2016년부터 지적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을 제공하며 국산콩나물 생산․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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