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림 물레방아손두부 김외순 대표 장학금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함양군의 대표 맛집인 상림 물레방아손두부 김외순 대표가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한 김대표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방법을 찾던 차에 이렇게 장학금으로 내놓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지역인재 육성에 장학회의 역할이 큰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 해 주시기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창호 이사장은 “이렇게 장학사업에 따듯한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하다.”며 “애정어린 소중한 돈 크게 쓰여질 수 있도록 우리군 인재육성에 우리 장학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함양읍 상림 3길에 위치한 상림 물레방아손두부는 2008년 개업 이래 정직하고 신선한 재료와 구지뽕, 오가피 등 한방약재를 사용한 육수 비법으로 관내 뿐 아니라 외지에서 찾아오는 식도락가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함양군의 대표적 맛집 중 하나로 알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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