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수민 기자]국립국악원 서초 30년 아카이브 10년 특별전[지움: 시간의 흔적,미래로펼친다]을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은 서초 청사로 이전한 지 3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걸어온 발자취를 뒤돌아 보며 국악계의 변화와 성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전을 지난 2017년 12월 19일 부터 2018년 4월1일까지 국악박물관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곳을 찾았다. 

 

국악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조선시대 가야금 제작 공정과정이다.  중앙뉴스=신수민 기자

 

▲   북청사자춤 전시관

 

▲   동해안 별신, 국악박물관 전시 사진=중앙뉴스

 

▲    국악박물관 전시 사진= 중앙뉴스

 

1987년 12월 28일 옛 장충동 국립국악원 개관 당시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이 현장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국립국악원은 20년의 장충동 시절을 마감하고 현재의 서초동 청사로 이전하여 '우면당' 부터 시작, 1996년 예악당 개관 2013년 연희풍류극장 개관이 확장되었다.

▲   국립국악원 예악당 전경. 중앙뉴스 =신수민 기자


국립국악원은 30년 시간의 흐름속에 공간도 진화되하게 되었다.'지음'(知音)이라는 말은 '음악의 곡조를 잘 안다'는 자의(字意)에서 나의 음악을 알아주는 친한  벗으로 의미가 확장된다. '지음'은 '짓다'의 명사형으로, 집을 짓다. 음악을 짓다., 글을 짓다, 연결짓다 등과 같이 무었인가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창발(創發)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국악박물관 전 시 사진= 중앙뉴스

 

▲  생활속에 우리 악기들이다. 국악박물관 전시 사진=중앙뉴스

 

 

국립국악원의 역사는 국립국악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는 소장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 시간의 흐름을 살펴 본다.200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립국악원은 2001년 개원 50주년을 맞는 국립국악원은 세기의 전화과 함께 새로운 공연의 흐름을 주도해 왔다. 같은해 국악계의 염원이였던 '국악방송'을 탄생하게 된다.

 

▲   국립국악박물관 전시 사진= 중앙뉴스

 

 

▲   국립국악박물관 전시 사진=중앙뉴스

 

 

▲ 국악박물관 전시 사잔= 중앙뉴스

 

▲  국악박물관 전시 사진= 중앙뉴스

 

민족의 뿌리을 자랑하던 우리 국악은 1910년 일째 강점기때 많은 국악인들이 일본의 점하에 핍박을 받아왔으며 그 뿌리를 현재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악방송과 국립국악원 공연장을 통해 우리 소리와 민속의 혼을 세계에 알리고 널리 퍼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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