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마을먹거리 체험장 2018년도 첫수확 미나리  (사진=의성군 제공)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단밀면 위중미나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유복)은 15일 단밀면 위중1리 행복마을먹거리 체험장에서 2018년도 첫 수확 미나리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 이장,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미나리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장에서 2018년도 첫수확 미나리를 시식하면서 미나리재배시설과 먹거리 체험장이 지역의 명소가 되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단밀면 위중미나리 영농조합법인은 경상북도에서 지역민 모두가 잘 사는 “농업6차 산업화 공동체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2015년도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아 2016년 말에 준공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의 관광명소와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복 위중미나리 영농조합 대표는 “작년 첫해 미나리 수확 이후로 올해는 미나리 품질 및 생산성이 더욱 좋아졌다. 앞으로 단밀 위중 미나리사업이 의성군 전체를 대표하는 주민주도의 수익형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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