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찾아가는 주민대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원채)에서는 17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개최했다.

 

최영조 시장은 먼저 하양읍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원채 읍장으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항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과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 중인 「마을방문의 날」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건의된 사업의 추진 상황과 금년에 계획 중인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이어진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읍민들이 참여해, △ 코아루-지방도 간 도로 개설, △동서근린공원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 △대조리-대부잠수교 간 인도 설치, △하양금락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지역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어진 현장방문에서는 동서1리 경로당을 찾아, 시정에 대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영조 시장은 “소통하는 시정,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 나는 행복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이 자리에서 말씀해주신 고견들은 앞으로 시정 운영에 꼭 반영토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주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각 읍면동을 돌며 시민을 직접 만나, 지난해 주요 시정 성과와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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