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2009-2010년 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NSCI 1위, 대표 최석원)이 운영하는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기존 크리스마스 광고의 공식을 깬 애니메이션 형식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내용을 담은 광고를 12월 1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광고의 컨셉은 ‘You are not alone: 세상 누구도 혼자 되지 않는 날, 크리스마스 입니다’ 로 크리스마스의 본질적 가치와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의미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크리스마스만큼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날이어야 하며, 그 중심에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함께’ 의 메시지를 어른부터 아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기법을 채택, 동화스토리를 통해 총 4편(산타편, 늑대편, 솔로편, 낚시편)을 동시에 집행하고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는 파리바게뜨와 함께 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케이크를 전달하는 사랑스러운 눈사람이 등장한다.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남자를 향해 열심히 물 속을 헤엄쳐 낚시대를 통해 케이크를 건내고,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 남자에게도 서프라이즈 파티처럼 TV속에서 위트 있게 깜짝 등장해 케이크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다가 피곤하여 잠든 산타클로스의 따뜻한 베개가 되어주고, 깊은 산속에서 홀로 울부짖는 늑대의 친구가 되어준 후 함께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행복해하는 장면의 엔딩으로 훈훈한 느낌을 전달한다.

광고를 접한 김현지(25)씨는 “크리스마스 광고 하면 화려하고 유명 연예인들이 반드시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다. 보는 순간 미소가 머금어 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고영무(33)씨는 “이 광고를 통해 가족, 오래된 친구, 그 밖에 소외된 사람들을 떠올리게 됐다. 올해는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을 잘 보내지 못한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맛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돋보이는 입체 형태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26종을 출시했다. 먹는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처음 케이크를 접한 순간부터 고객들이 감동을 받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다. 제품의 네이밍은 케이크 하나하나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아 흥미를 더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광고의 주인공인 하늘을 나는 눈사람을 표현한 ‘너에게로 스노우맨, 장난꾸러기 진저맨의 디자인이 재미있는 초코케이크 ‘진저맨의 메리크리스마스’,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산타의 고민을 표현한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초코선물’ 크리스마스 이브의 요정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표현한 ‘하늘에서 고구마가 내리면’ 등이 있다. 제품의 주요 가격대는 17,000원 ~ 22,000원 대로 17,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터틀넥 목도리 또는 샴페인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해피포인트 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SPC대표브랜드의 크리스마스 스토리와 제휴 브랜드의 혜택을 담은 쿠폰복 ‘해피바이트’ 도 선물로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넘버원 베이커리로서 1위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광고는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따뜻한 동화형식의 광고를 준비했는데 이러한 점을 소비자들이 신선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 다양한 케이크도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의미 있는 그리고 맛있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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