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서울대공원에서 탈출했던 수컷 말레이곰 ‘꼬마’가 15일 오전 청계산 이수봉 인근에서 포획됐다.말레이곰 ‘꼬마’는 워낙 동작이 빠른 탓에 9일동안 이어진 수색작업에도 잡히지 않아 포획틀을 이용한 방법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획시도를 해왔다.서울대공원 측은 "오늘 오전 5시 이수봉에 설치해 놓은 포획틀에 ‘꼬마’가 포획된 것을 오전 8시30분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꼬마’의 몸 상태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 e중앙뉴스= 김지영 기자]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우리를 탈출해 청계산 으로 달아났던 6살짜리 수컷 말레이곰 '꼬마'가 탈출 9일 만인 15일 포획됐다.

서울대공원은 "이날 오전 5시 수색조가 청계산에 올라가 이수봉에 설치해 놓은 포획틀에 '꼬마'가 포획된 것을 오전 8시30분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곰의 몸 상태는 건강하다고 밝혔으며 10시30분 대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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