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경관광문화국)는 ‘2011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최우수축제 3개, 유망축제 2개 등 총 5개 축제가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12.29일 밝혔다.

또한 춘천마임축제는 2007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화천산천어축제는 2010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선정되었다.

특히, 양양송이축제는 2005년부터 6년 연속 우수축제였다가 2011년 심사에서 최우수축제로 등급이 상향되어, 국비 1억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증액 지원받게 되었다. 그리고 태백산눈축제와 평창효석문화제는 2010년과 같은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내년에도 국비 각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원도는 지난 12월 1일 ‘2011 도 우수축제 선정위원회’를 구성, 도 우수축제 17개를 선정하였고, 이 중 춘천마임, 강릉단오제, 태백산눈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화천산천어, 인제빙어, 양양송이 등 7개 축제를 2011 문화관광축제로 문화부에 추천하였으며, 10개 축제는 도 대표축제 정선아리랑제와 도 우수축제 및 예비축제로 9개 선정하였다. 문화부에 추천한 축제 중 인제빙어축제와 강릉단오제는 문화부의 2011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강릉단오제와 인제빙어축제는 강원도 우수축제로 지정하여 도비 각 2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28 ‘2011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심의회’를 구성, 전국 44개 축제를 2011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선정·발표했다.

강원도는 ‘2011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최우수축제 3개, 유망축제 2개, 총 5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최우수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강원도는 2011년 강원도 ‘대표축제’를 신설하고, 우수축제와 예비축제로 구분하여 예산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축제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며, 주민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는 2011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결과 강원도의 5개 축제가 선정되는 등 전국 16개 시도 중 최우수축제에서 다수의 축제가 선정되었고, 내년에는 강원도 대표축제를 처음으로 신설하고 1개 축제에 도비 5천만원, 우수축제에 2천만원, 예비축제에 천만원으로 구분하여 예산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축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앞으로는 선택과 집중지원을 통한 발전가능성 있는 축제 육성으로 주민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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