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집 앨범 ‘LOVE’로 데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았던 강우진이 9년 만에 2집 앨범을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넓은 음역과 폭발적인 두성, 흉성 등 다양한 창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뛰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탁월한 가사해석 능력을 보였던 강우진은 1집 앨범 LOVE 이후 대작 및 히트 드라마 대망, 천국의 계단, 섬마을 선생님, 아내의 유혹 등의 OST로 우리 곁을 지키고 있었다.

강우진이 OST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던 9년 동안 모든 영역에서 불기 시작한 컨버전스(융합)의 바람은 음악계에도 어김없이 불어 오케스트라와 파퓰러뮤직이 조화를 이뤄 더 큰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들이 선보이게 되었다.

강우진의 이번 2집 미니앨범은 기획 초기부터 팝페라보다 더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파퓰러뮤직을 구현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반주 및 앨범 발매 후 오케스트라와의 공연활동을 염두에 두고 심혈을 기울였다.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아내의 유혹 OST작곡가인 이용규 작곡가, 겨울연가 OST 를 작곡한 이환진 작곡가가 참여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었고, 이승철의 떠나지마, 조성모의 피아노 등을 작사한 이경 작사가가 주옥 같은 가사를 엮어내었다. 그리고 반주는 최근 이문세 붉은 노을 전국순회 콘서트와 바이브 서울 콘서트에 참여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어반팝스오케스트라의 풀 편성 50인조 어반팝스오케스트라가 기획 초기부터 담당하여 팝페라 보다 더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앨범을 만들어 내었다.

강우진의 2집 앨범은 타이틀곡”해서’’ “슬픈 메아리”를 비롯하여 클래식한 느낌의 노래 “예스터데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구성되어 강우진의 특색 있는 호소력 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강우진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준비한 미니앨범 ‘해서’ 을 국내에 이어 최근 애플 아이튠즈에도 공개하고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우진의 2집 앨범 ‘해서’의 기획사 루이미디어는 앨범 발매와 더불어 강우진과 어반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 활동에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어반팝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에 실린 강우진의 호소력 짙은 노래들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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