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에서 운영하는 여성 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net.net)은 6월 26일 여성부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위민기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여성부는 지난 6월 15일 기획 및 취재, 인터뷰, 리포트, 생활공감형 등 4개 분야에 전체 50명의 위민기자를 선발하였다. 위민기자는 여자 46명(92%), 남자 4명(8%)이고, 연령별로는 20~30대 45명(90%), 40대 3명(6%), 50대 이상 2명(4%)로 구성되어 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위민기자 총 420명을 배출한 위민기자 제도는 일반인에게는 기자로 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위민넷은 이들을 통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Win-Win 협력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제10기 위민기자 중 2기수 이상 연임한 기자가 전체 모집인원의 18%(9명)에 달해 위민기자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전·현직 신문사 기자를 초빙하여 ‘뉴미디어 시대가 원하는 기자의 자질과 윤리’와 ‘기사 작성법’ 등을 교육하며, 오는 6월 30일에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제9기 위민기자단 해단식과 우수기자 표창이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제9기 위민기자로 활동해 온 총 53명 중 5월까지의 기사작성 건수, 기사내용, 적극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자로 선정된 박하나(24, 대학생), 최화진(28, 취업준비생), 최유정(37, 프리랜서 기자), 김윤정(29, 대학생), 이나영(33, 대학생) 등 5명에게는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제10기 위민기자는 대학생, 회사원,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과 20~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자 중심으로 위민넷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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