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어제(28일) 서울 강서구를 방문“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 희망대장정,타운홀미팅”을 가졌다.

손 대표는 ‘날이 갈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며 우선 어린아이들이 가정이 해체되어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다고 걱정했다. 조금 많은 그러한 가정이 해체되고 엄마 아빠하고 함께 살지 못하고 저희들끼리 산다던지 할머니나 할아버지랑 산다던지 이런 경우들이 많은 경우에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잃게 된 경우의 이야길 곳곳에서 듣는다.고 말했다.
▲ 28일 손학규 대표,김영춘 서민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지역위원장,시 구의원,시민사회단체등 강서구 내발산동 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 회의실에서 열린 '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대장정' 시민토론마당 “아이 하나 키우기도 힘들어요”민주당-워킹맘, 보육교사가 함께 하는 ‘무상보육’ 타운홀미팅에 참석 보육정책,산전후 휴가,육아휴직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는 이어 “이런 아이들을 돌봐주는 것이 우리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그런데 우리의 과제는 해체되기 이전에 가정을 잘 보존하는 것. 그것이 더 큰 과제가 될 것이이라고 우려하며 해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어차피 우리가 중진국을 넘어서 선진국으로 가려면 옛날같이 집안에서 남자가 아버지가 가계를 전담하는 그 단계는 벌써 지나가는 것 같다며 대부분 함께 벌어서 함께 가정을 유지를 해야지 가정이 유지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맞벌이 부부를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인 제도’에 따라 보육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고 역설 했다. 또 가정을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정을 만드는 것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사회가 되가는 것 같다.며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낮은 것을 우려했다.

그는 앞으로 가족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말대로 순 경제적으로 치면 확대 재생산은 커녕 단순 재생산도 어려운 이런 상황에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회적인 장치.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아봤자 제대로 키울 수 없는데 어떻게 낳냐는 질문을 젊은 엄마들에게 듣는데 아이를 편안하게 낳고 마음놓고 기르고 아이를 기르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하고 내가 경제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이런 차원에서 보면 무상복지는 이미 사치스러운 복지제도가 아니라 필수적인 사회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무상복지 사회제도) 그냥 대강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이념에 관한 것이 되겠지만 이것이 단순한 이념적인 것에서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 생활에서 겪는 필요성과 실제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 이런 것들을 저희는 국민 여러분들로 부터 직접 듣고, 거기서부터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손대표는 마무리발언을 통해 저희가 지금 내놓은 무상보육 시스템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편적 복지 시스템이 다 완전한 것은 아니다. 일단 누가 부담하는가 하는 것을 기준으로 그러면 그 부담을 국가가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그러면 실제 어떻게 운영될 것인가 하는 것은 앞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실제 현장에 요구에 따라서 만들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끊임없이 좋은 말씀 또 좋은 제안 해 주시길 바라고 이런 자리는 여러 층에서 여러 지역에서 물론 보육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까지 계속해 나가면서 제대로 된 완성된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며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