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차기 행장으로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IBK)이 내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윤용로  행장
차기 외환은행 행장 윤용로(56세) 내정자는 충남 예산이 고향으로 중앙고와 한국외국어대(영어과)를 나와 행정고시(21회)에 합격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금융감독위원회 정책2국장, 금감위 부위원장, 2007년 12월부터 2010년12월까지 기업은행장을 지냈다.

윤영로 내정자는 기업은행장 시절 세계금융이 축이 되는 글로벌 경영 감각을 갖춰었다는 평가를 받아왔었다. 윤영로 내정자는 12일로 예정된 외환은행 이사회를 거쳐 이달 말 주주총회 등을 거쳐 외환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되는 것으로 또한 윤영로 내정자는 하나금융 사내 등기임원도 추천됐으며 외환은행 등기임원도 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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