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오늘(16일) 당사에서 당 직능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상근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직능특위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백성운 의원에게 중앙위원회 수석 부의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이병석/ 상임 부위원장 : 진 영 / 부위원장 : 이은재, 손숙미, 안효대, 김성태, 주광덕, 조해진, 조윤선, 김영숙, 안명옥 / 총괄기획단장 : 김영우 / 정책지원단장 : 이범래 / 그룹위원장 : 김학용(1그룹), 강성천(2그룹), 신상진(3그룹), 김기현(4그룹), 김옥이(5그룹) / 지역특별위원장 : 진 영(서울,겸임), 유기준(부산), 이명규(대구), 홍일표(인천), 정용화(광주), 윤석만(대전), 강길부(울산), 이사철(경기), 허 천(강원), 윤진식(충북), 김호연(충남), 전희재(전북), 고기원(전남), 강석호(경북), 김정권(경남), 김동완(제주) 이상.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인사 말= 몇 달 동안의 산고 끝에 직능특위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 동안 안을 짜기 위해서 위원장이 고심을 많이 했다. 직능 특위는 과거에 이회창 총재가 대선을 치를 때 제가 일반 직능 위원장을 맡았었다.

그 당시 직능위원회는 일반직능과 특별직능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제가 맡은 일반직능위원회는 약 70여개 단체가 있었다. 거기에는 새마을, 자유총연맹 등 온갖 큰 단체가 있었다. 사실은 너무 벅찼다. 각자 맡은 업무가 굉장히 많을 것이다.

각종 직능단체와 접촉을 통해서 그 분들의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데 노력을 해야 한다. 노력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 분들에게 신뢰가 가고 감동을 줄 수가 있다. 정말 여러분들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석 직능특위 위원장은 “직능단체 자체가 국민들의 생존 단위와 직결되어 있는 이익체계이기 때문에 민원, 정책, 입법이 함께 융합되어 있는 곳이다. 직능단체와 관련된 부분은 표와 연결된 고리가 아니라 민심 속에서 이익체계를 한나라당과 더불어 어떻게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인가 하는, 지속 가능한 관계를 새롭게 창출하기 위한 곳으로 방침을 정했다.”라고 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이병석 의원, 진영 의원, 손숙미 의원, 안효대 의원, 조해진 의원, 조윤선 의원, 강성천 의원, 신상진 의원, 김기현 의원, 김옥이 의원, 홍일표 의원, 윤석만 위원장, 강길부 의원, 윤진식 의원, 김정권 의원, 이범래 의원, 백성운 의원, 안명옥 전 의원이 함께 했다.
▲ 지난 14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지역을 방문중인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은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강원 언론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강원 창조 10대 약속'을 발표하였다.     ©[국회= e중앙뉴스 지완구 기자]
일본 대지진 관련 의원 성금 모금 관련= 한나라당은 일본 대지진에 의한 상황은 피해 상황이 밝혀질수록 안타깝게도 피해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울 때 일수록 가까운 이웃이 도와야 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일본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 모금을 하기로 했다. 의원 당 10만원씩 성금을 모아서 일본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일본측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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