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협회는 3월 1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을 제12대 회장에 선임했다.

한국조선협회 남상태 회장의 임기는 2011년 3월 19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남상태 회장(61)은 연세대(경제학)를 나와 1979년 대우조선공업 입사하여 2006년 3월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조선협회 회원사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SLS조선 등 한국을 대표하는 9개 조선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신임 남상태 회장은 세계를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경쟁력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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