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3일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동우 회장 내정자를 대표이사 회장으로 의결 선임했다.

▲     한동우  회장
한동우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어 있은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 회장을 선임됐으며, 한동우 신임 회장은 30년을 신한은행에서 지낸 정통 신한맨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회장과 사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회장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으며, 윤계섭 이사(서울대 명예교수)와 필립 아기니에(BNPP 아시아리테일부문 본부장) 이사가 재선임됐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들은 남궁훈 신임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권태은 나고야 외국어대대 교수, 김기영 광운대 총장, 김석원 신용정보협회장, 유재근 삼경본사 회장,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 황선태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 히라카와 하루키 평천상사 대표 등 8명이다.

또한 감사위원에는 김석원 회장, 권태은 교수,윤계섭 교수, 황선태 변호사 등 4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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