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월 2일오후 3시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동)에서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총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설립되는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이날 공식적인 출범식과 현판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개최되는 출범식 및 현판식에는 신헌철 2013 대구WEC조직위원원장을 비롯해 개최도시인 대구광역시 김범일 시장,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2차관, 이세중 한국WEC위원회의장, 정근모 고문, 김쌍수 한국전력사장을 비롯한 에너지관련 기업·연구기관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한승수 국무총리는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바란다”는 영상 메세지를 통해 조직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게 된다.

공식 출범하는 조직위원회는 2013 WEC 대구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필요한 개최국의 많은 경험을 습득하기 위해 첫 활동으로 7월부터 전차 총회 개최국 WEC위원회 및 관련 인사를 방문한다.

9월 아이슬랜드(레이카 비크)에서 개최되는 WEC집행이사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하며, 11월중으로 WEC 런던본부와 2013 WEC 대구총회 개최 계약서에 서명하며, 에너지 관련 국제포럼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협력행사로는 유수의 에너지 관련 전시회 참가를 통해 2013 WEC 대구총회의 홍보, 온·오프라인 컨텐츠의 제작 배포와 총회 로고 공모 등 다양한 계획의 수립 및 시행도 발표하게 된다.

특히,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주제와 각종 토의 세션을 선정하는 등 총회 계획(안) 및 준비 로드맵을 2010 몬터리올 총회시까지 마련하는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출범하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가 실질적인 총회 준비 및 홍보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감으로써 WEC 본부 및 회원국, 정부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가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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