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지역맞춤형 일꾼’으로 국민감동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은 지난 2일 김해을 김태호 후보를 확정한데 이어, 어제 분당을 강재섭 후보, 강원도지사 엄기영 후보를 선출하면서 4.27 재보선을 향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딛었다며 각 지역 후보들은 ‘더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몸 바쳐 뛰겠다’며 결연한 각오를 보이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    © [국회=e중앙뉴스 지완구 기자]
그 동안 한나라당은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들을 선정하기 위해 여론조사와 국민참여경선 등 국민과 함께한 공정한 경선 과정을 거쳤고, 또한 지역민들의 필요를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맞춤형 일꾼’을 선출하기 위해 각 후보자들의 지역발전 정책도 심도 있게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민심과 동떨어진 정치야합과 대권야욕만 드러내는 민주당의 구시대적인 정치행보와는 달리,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자부했다. 이에 앞으로도 한나라당은 첫째도, 둘째도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것임을 약속했다.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선거승리에 급급하기 보다는 이번 4.27 재보궐 선거가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정책 대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오직 지역민들만 바라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민주당 등 야당의 어떤 정치공세에도 휩쓸리지 않고, 지역을 살리는 진심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발로 뛰며 일할 것임을 거듭 약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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