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Nortel IP-PBX iPECS-   CM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LG-Nortel(www.LG-NORTEL.com, CEO 이재령)은 자사의 IP-PBX 및 SIP(접속설정프로토콜 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 인터넷전화기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중인 중앙정부청사 인터넷전화(VoIP) 구축사업 적용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한 성능보안시험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시험의 적합판정을 통해 LG-Nortel은 단말기 수요만 6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행정기관 VoIP용 IP-PBX 및 SIP 인터넷전화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시험을 통해 LG-Nortel IP-PBX 및 SIP 인터넷전화기의 보안성능이 공인기관의 인증을 통해 입증됨으로써, 향후 금융권을 비롯한 기업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도 상당한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TTA 보안시험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LG-Nortel 제품군은 ▲엔터프라이즈급 ‘iPECS-CM’과 중소형 ‘iPECS-100/300/600’ 등 IP-PBX 2종과 ▲‘IP 8815ž8820ž8830ž8840ž8850’ 등 친환경 SIP 인터넷전화기 5종이다. 특히 중소규모 IP-PBX ‘iPECS-100/300/600’ 제품의 경우 600회선 이하 중소용량 제품으로는 단독으로 시험에 참여해 적합판정을 받음으로써, 전국 읍ž면ž동사무소 등 중소규모 관공서들로부터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가 진행하고 있는 행정기관 VoIP 구축사업은 내년 말 서비스 종료 예정인 기존 전국 단일행정전화망을 IP 기반의 음성ž데이터 통합망으로 조기 전환, 행정업무 능률 제고와 통신비용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총 6천억~1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행정기관 VoIP 사업을 위해 이번에 TTA에서 진행된 성능ž보안시험은 ▲IP-PBX의 SIP 기반 호처리 성능 ▲국제표준 AES 및 국가표준 ARIA 암호화 알고리즘 기반 보안기능 ▲제품 호환성 등 총 3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LG-Nortel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 안종대 상무는 “LG-Nortel IP-PBX와 SIP 인터넷전화기 주력제품군이 TTA의 VoIP 성능ž보안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판정을 받은 것은 그 동안 자체 연구개발노력을 통해 축적해온 우리의 기술력을 공인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 것”이라며 “LG-Nortel은 국가적 대형 사업인 행정기관 VoIP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함은 물론,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 통신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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