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강원도지사 선거 야 4당 집중유세를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용을 전달했다.

▲   지난 13일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야3당 대표들은 국회 회의실에서 열린 4.27 국회의원/강원도 재.보궐선거 야권연합 타결선언 공동기자회견 및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늘(14일) 춘천 팔호광장에서 야4당 공동 집중유세를 개최했다. 오늘 집중유세에는 민주당 박지원원내대표, 민노당 이정희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한명숙 전총리, 정동영최고위원, 천정배 최고위원, 이창복 전의원, 정범구의원, 김유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정희 민노당 대표는 "야당 대표들이 함께 모였다. 이명박 정부 3년 민주주의는 다시 파괴되고 남북관계는 평화와 협력에서 대결과 분쟁으로 돌아갔다. 금강산 관광이 끊어진지 이미 몇년이 지나가고 있다. 싸늘한 적막만 감돌 뿐이다. 구제역으로 잘못 대응해 41만마리의 소와 돼지가 땅에 묻혔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6.2일 지방선거때 이제 강원도에서 바꿔보자, 이명박 정부 심판하겠다고 여러분께서 힘을 모으셔서 야당이 힘을 합쳐서 이광재 도지사 만들어 주셨다. 그런데 정말 안타깝게도 눈물을 흘리며 뒤로 물러서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 야당이 다시 힘을 합치고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 마음을 모아주신다면 강원도의 힘 다시 만들어 낼 수 있고 민주주의와 남북의 평화 다시 살려낼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한다. 그래서 다시 힘을 모았다."며 야권단일후보 최문순 후보에 대한 지지로 이광재의 꿈을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우리 야당은 4.27 재보궐선거에서 모두 하나가 되었다. 제가 지금 기호2번 최문순 후보 어깨띠를 메고 유세를 하게 된 것을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야당은 하나가 되었다.

  최문순 후보는 의리가 있는 사람이다. 누구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똑같이 문화방송의 사장을 했던 어떤당 후보는 자기를 사장자리에서 쫓아내고 공영방송 엠비씨를 총체적으로 장악하려는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 2, 3번 배신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나. 지금 달콤한 말로 강원도민여러분을 유혹하고 있찌만 필요하면 한번 배신한사람 신의를 져버린 사람은 두번 세번 배신할 것이다."고 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mbc 문화방송 TV토론을 한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언론인들 방송인들은 국민을 대신에서 언론의 자유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이 들어와서 국가의 모든 권력을 개인 사유처럼 하는 것도 모자라서 공영방송까지 모두 만들고 정권의 시녀로 만들기 위해서 대통령 측근을 사장으로 넣고 언론 자유를 지키려는 기자들을 몰아내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려는 프로그램을 폐지했다."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지난 6.2 지방선거때 이광재 후보를 여러분들께서는 도지사로 선택했다. 그러나 무도한 정권이 전직 대통령까지 돌아가시게 한 것도 모자라 노무현 대통령 모시고 일했던 참모들을 계속해서 괴롭혔고 여러분이 직접 뽑으신 도지사 직을 박탈했다. 이광재 도지사는 그 돈을 받지 않았다고 저는 확신한다. 그것은 그야말로 비열한 정치탄압이요 모함이다."며 현정권의 정치적 탄압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며 최문순 후보의 당선으로 이광재 전도지사의 공약을 실천하자는 내용의 지지발언을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제가 오늘 10번째 춘천을 왔지만 이렇게 야권이 단일화되서 강원도의 희망 기호2번 최문순을 공천했기 때문에 4.27 최문순을 강원 도지사로 당선됐다 여러분에게 말씀올린다. 제가 이광재 도지사의 부탁을 받고 예산확보를 첫번째로 올렸다. 춘천 속초간 고속철 복선 그리고 수도권에서 용인까지 전철 뽑아달라는것 공사비가 아니다.

  설계비 30억 그리고 40억 전부 합쳐서 70억인데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형님예산과 4대강 예산을 위해서 날치기해서 강원도 예산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저는 4.27 한나라당을 심판하자고 여러분께 호소한다. 김진선 전 지사 동계올림픽 유치대사면 외국가서 유치해야지 왜 한나라당 엄기영후보 선거운동하고 다니나. 오늘 제가 12시에 와서 4시간동안을 춘천을 돌아다녔다. 저에게 시민들이 엄기영을 찍으면 김진선이 당선되기 때문에 절대 안찍고 기호2번 최문순을 찍어서 춘천과 강원도를 발전시키겠다고 하셨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구제역 AI 때문에 930만 마리의 가축을 살처분 했다. 예산이 3조 들어갔다. 이 강원도 청정지역 이제 정부가 엉터리 보상을 했지만 다시 살려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제가 아침에 국회에서 절대 한- EU FTA는 할 수 없다. 제일 피해보는 낙농가 양돈과 축산농가를 위해서 대책을 세워라 하고 서울을 떠나왔는데 지금 한나라당이 외통위에서 날치기 처리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 의원들과 민노당 의원들이 막고 있다. 이러한 한나라당의 날치기를 막기 위해서도 4.27 기호2번 최문순을 당선시켜 달라고 여러분께 호소한다. 사실 저는 깜짝놀랐다.

  일본원전 방사능 물질이 강원도에 떨어지니까 사흘이나 정부에서 거짓말했다. 만약 서울에 떨어졌으면 난리를 쳤을 것이다. 더 기가 찰 일은 방사능 물질이 오니까 인공비를 태백산에 내리게 했다. 그걸 민주당 신학용의원이 잡아 기상청에 항의해서 중지를 시켰다. 왜 태백산에 내리게 했느냐 물었더니 만약 방사능 물질이 수도권으로 오면 큰일이기 때문에 강원도에 쏟아내려고 했다는데 강원도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4.27 기호2번 최문순을 강원도지사로 당선시켜야 된다."고 호소했다. 또한 "어제 최문순 후보가 강원도 발전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최문순 후보가 당선되면 이광재의 꿈이 이뤄진다. 이광재가 하고 싶었던 일, 최문순이 잘 안다. 그리고 우리 민주당의 최문순 도지사 후보의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서 지키겠다는 것을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약속한다."는 내용의 지지연설을 했다.

  ▷한명숙 상임공동선대위원장 "한나라당은 강원도지사 후보는 4.27 재보선에서 힘있는 여당후보를 뽑아야만 강원도를 살릴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이것은 감언이설이다. 속지 말라. 지금 강원도는 50년 이상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도 모두 한나라당이고 지방의회도 한나라당인 힘있는 여당이 차지했었다. 50년 이상 힘있는 여당에게 주었는데 강원도민 여러분 춘천시민 여러분은 무엇을 받았나. 무시당했다. 자존심을 짓밟혔다. 홀대당했다.

  이광재 도지사는 강원도민 여러분의 스스로의 손으로 뽑힌 사람이다. 그런데 MB정권은 이러한 강원도민의 손으로 뽑은 도지사를 끌어내렸다. 강원도민여러분 모두 울고 우리도 울었다. 여러분 이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했다. 또한 한 전총리는 "이광재 결백하다. 여러분 한명숙도 지금 당하고 있다. 이광재와 한명숙을 죽이려 하고 있다. 여러분 저도 결백하다. 지금 김진선 도지사 3번이나 80%이상 투표로 강원도민이 3선내리 계속 도지사를 시켜줬다. 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 유치하라고 3번이나 당선시켜줬다. 못했다. 지금 알펜시아를 지어서 하루에 1억2천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다. 하루에 1억 2천만원의 이자를 내는 천문학적인 돈이 나가고 있다. 강원도민들이 낸 세금이다.

김진선 전강원도지사는 강원도민앞에서 석고대죄해야한다."며 한나라당 김진선 전 도지사의 무능을 질타했다. 또한 "mb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라고 특임대사로 임명했는데 유치위원장은 지금 외국에서 유치하려고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김진선 도지사 지금 뭐하고 있나. 명예선대위원장이라 한다. 선거운동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강원도지사를 먹으면 김진선 지사 종신도지사 체제로 가게된다. 최문순 후보 민주당 우리 민노당 국민참여당 모두 합쳐서 연합단일후보로 만든 최문순 강원도가 산다. 이광재를 살릴 수 있다.

이광재를 다시 찾을 수 있다. 이번선거는 이광재에서 최문순으로 바뀌는 선거가 아니다. 이광재 플러스 최문순이 되는 더하기 선거이다. 엄기영과 김진선의 세트메뉴를 선택하시겠나, 최문순과 이광재 셋트메뉴를 선택하시겠나. 기호2번 최문순을 선택하면 이광재가 살고 함께 강원도를 살릴 수 있다. 기호2번 최문순 후보가 당선되면 당선되는 순간에 이광재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 떠오를 것이다. 강원도 출신 이광재를 대권의 영향력 있는 후보로 떠오르게 하기 위해선 기호2번 최문순을 당선시켜야 한다."며 최문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 전총리는 마지막으로 "우리 민주당은 영원히 기필고 최문순 후보를 당선시켜서 정권교체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 여러분 기호2번 최문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서 이광재 살리고 강원도 살리고 정권교체하자."고 호소했다.  

◇최문순 후보는 "내년에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번 강원도지사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강원도지사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유전자 조작감자를 판별해내야 한다. 누군지 다 아시죠. 제 옆에 와주신 한명숙 전총리님 누님 제 후원회장님이시기도 하다. 서울시장으로 모셔야 하는데 저희가 잘 못해서 모시지 못했다. 누님같은 이분을 이명박 정권이 이광재 전지사 역시 정치재판으로 물러나게 했다. 그리고 그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 돌아가시게 했다.  

여러분들과 제가 힘을 모아 반드시 선거 승리 하겠다."는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 제가 강원도 감자를 좋아한다. 최문순 후보를 보니까 진짜 감자같이 생겼다. 춘천 중앙시장을 돌았더니 최문순이 부탁한다고 하자, 우리도 맘먹고 있어요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이정희 대표의 어깨에 최문순, 유시민 참여당 대표 어깨에 최문순, 한명숙 후원회장님 어깨에 최문순, 이번 선거는 강원도 도지사 선거이면서 동시에 내년 대한민국 2012년이 다시 한나라당의 역사가 계속 되는것이 아니라 이제 내년 2012년 정권이 바뀌는 것을 최문순 도지사를 통해서 증거하는 선거다 저는 이렇게 확신한다. 6.2일 심판은 계속되고 있다. 작년 6월 2일 강원도민들께서는 강원의 아들 이광재를 선택했을 뿐만 아니라. 진보교육감을 선택해서 대한민국을 깜짝놀라게 하셨다. 강원도가 예전의 강원도가 아니다 강원도가 변했다."고 했다. 또한 정최고는 "이번 4.27 선거에서 최문순이 당선되는 것은 강원도 도지사만 뽑는게 아니라 확실하게 내년에 야권으로 정권교체를 선언하는 것이다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천정배 상임선대위원장은 "내가 사흘 전 아주 강원도로 이사를왔다. 최문순 후보의 상근 선대위원장으로 구두를 세켤레 갖고 왔다. 4월27일까지 세켤레 다 닳도록 뛰어야겠다. 그래서 최문순 후보만들어야겠다.그런데 사흘 지나고 보니 내 약속이 빌공자 공약될 거 같다. 오늘도 홍천, 양양 다녀오느라 이제서 왔다.  

세켤레 갈 가능성이 없고 타이어가 세대 정도 닳을 것 같다. 이 넓은 강원도, 청정하고 쾌적한 강원도를 자존심의 땅으로 만들자. 홍천, 양야에서도 전과 민심 달라진 걸 느낄 수 있다. 이제 강원도민이 자존심 회복해야 한다. 강원도민이 달라져 이제 최문순 도지사 틀림없다고 확신한다. 최문순은 야권 단일후보다. 이제 민주개혁진보세력이 모두 하나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한다. 최문순 후보,내가 3년간 국회 옆자리에서 누구보다 가깝게 지켜봤다. 지조의 인물이다. 의리를 지켜왔다. 소신을 굳건히 지켜온 인물이다. 

이 최문순에게 강원도 미래 맡기겠나 아니면 자기 잇속을 위해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인물에게 강원도 맡기겠나. 선택은 최문순이다. 4월27일 우리 모두가 구두 세켤레 닳든, 타이어 세번 바꾸든 해서 최문순 도지사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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