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일 평택 소재 러닝센터에서 박준수 노조위원장(오른쪽 세번째)과 김영기 지원부문장(오른쪽 네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LG전자 사회봉사단원 응급처 치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LG전자가 노동조합과 함께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8일 평택 소재 러닝센터에서 박준수 노조위원장과 김영기 지원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LG전자 5개 사업본부, 본사 임직원 200명과 서비스 인력 350명 등 모두 550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수해, 태풍과 같은 재해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친다.

재해 발생 5시간 내에 선발대를 현장에 투입하고, 5천 가구 이상 침수되는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회봉사단 전원이 투입돼 침수지역 정리, 응급구호, 빨래방 운영, 가전제품 수리 등 구호활동에 참여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02년 이후 연 인원 1만 여명이 참여해 태풍 피해현장 등에서 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매년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와 연탄 나누기, 따뜻한 집 만들기, 사랑의 헌혈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LG전자 소개: LG전자는 홈엔터테인먼트, 이동통신, 생활가전, 에어컨, 비지니스솔루션 등 5개 사업군으로 구성된 세계 전자 이동통신 산업의 중심기업으로, 평판TV, 휴대전화, 세탁기, 에어컨, 모니터 등에서 세계시장 선도 위치에 있다. 2008년 말 현재 글로벌 매출 규모는 49조원으로, 전 세계 115개 해외 법인 및 지사에서 8만4천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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