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제 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09)’를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과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 전세계 판타스틱 영화의 걸작을 만날 수 있는 영화 축제.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200여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해 온 현대카드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형식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이번 영화제의 취지에 공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현대카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선 영화제가 진행되는 각 상영관에 현대카드 전용 티켓부스를 설치하고, 상영작 관람료를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영화제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프트 카드도 출시됐다. ‘현대 피판홀릭 기프트 카드’로 상영작 관람료 결제시, 25% 할인과 기념품 구매 시 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프트카드는 현대카드 및 부천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파이낸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영화 예술과 지역 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후원하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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