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NYSE: DAL)은 모든 델타 스카이마일스 삼성 플래티넘 카드 고객을 위해 “마일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마일로 결제’는 델타항공 항공권을 마일이나 델타 스카이마일스 삼성 플래티넘 카드 중 택 1, 또는 마일과 카드를 함께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미화 750불의 델타항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대신 500불은 50,000마일로, 나머지 250불은 델타 스카이마일스 삼성 플래티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마일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델타 스카이마일스 삼성 플래티넘 카드 회원은 delta.com에 방문하여 자신의 스카이마일스 회원번호로 로그인한 다음 “마일로 결제”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는 항공편을 검색하면 된다. 회원은 항공권을 전액 마일로 결제할지, 일부는 마일로 결제하고 차액은 델타 스카이마일스 삼성 플래티넘 카드로 결제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델타항공의 스카이마일스 부사장인 제프 로버트슨은 “전세계 고객들은 마일을 사용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하고 쉬운 방법을 찾고 있으며, 델타항공은 이에 부응하여 미국에서 오랫동안 인기 있었던 혜택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까지 확대하게 되었다.”라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델타항공은 고객들이 보너스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 ‘마일로 결제’ 서비스는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혁신적으로 편리하게 개선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매년 1억 6천만 명 이상의 승객들에게 최상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델타항공 및 델타 커넥션 항공편을 통해 전세계 64개국 347개 이상의 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애틀란타를 본거지로, 델타항공은 75,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함께 700여대의 항공기를 주요 노선에 운항하고 있다. 특히 델타항공은 세계적인 항공 동맹인 스카이팀(SkyTeam)의 창설 멤버로, 에어프랑스-KLM(Air France-KLM)과의 대서양 횡단노선 합자 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스카이팀 제휴사와 더불어 매일 애틀랜타,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멤피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뉴욕-JFK, 솔트레이크시티, 파리-샤를 드골, 암스테르담, 도쿄-나리타 등 주요 공항으로 총 13,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전세계 주요 공항 내 50여 개의 델타 스카이 클럽(Delta Sky Club)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고,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비지니스 엘리트 서비스 및 스카이마일스 적립 및 사용 기회를 제공한다. 델타항공은 2013년까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기술, 상품, 기내 시설 등에 미화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delta.com을 통해 인터넷 체크인, 탑승권 인쇄, 수하물 체크인 및 항공편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일은 10,000마일부터 등록없이 사용 가능하며, 마일로 가족 또는 친구의 항공편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용 금지 기간 또는 수량 제한이 없으며 ‘마일로 결제’ 약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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