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4.0%‥2위는 박정현

 
MBC '우리들의 일밤' 화제의 코너 '나는 가수다'에서 가장 높은 공연 시청률을 기록한 가수는 임재범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가 지난 1일부터 3주간 '나는 가수다'의 가수별 공연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로는 임재범은 3차례 공연에서 평균 14.0%의 시청률을 기록, 출연가수 7명 중 1위에 올랐다.

임재범은 1일
방송에서 '너를 위해'(12.8%)로 7명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8일에도 '빈잔'으로 13.8%를 기록,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임재범에 이어 박정현이 평균 13.67%로 전체 2위에 올랐고 김범수 12.93%, BMK 12.90%, 김연우 12.80% 순이었다.

이소라와 윤도현은 평균 12.57%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나는 가수다'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면서 가수들의 공연 시청률도 방송을 거듭할수록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가수다'는 한 달간의 휴식기를 거쳐 방송을 재개한 지난 1일 전국 기준 10.4%를 기록한 데 이어 8일에 11.9%, 15일에는 13.7%를 기록했다.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공연은 15일 방송된 박정현의 '
소나기' 공연으로 16.0%로집계됐다.

TNmS는 "임재범은 '너를 위해'로 사전 선호도 1위를 차지했고 박정현 역시 첫 번째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며 "지난 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가 그다음 회에 시청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일
오후 6시41분 방송 종료 직전에 나온 BMK의 두 번째 경연 장면으로 16.6%로 나타났다.

성연령별로 보면
여자 30대가 가장 높았고 여자 20대가 뒤를 이었다.

'나는 가수다'는 22일 탈락자가 결정되는 두 번째 경연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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