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제공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주)코엑스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제공)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 사장 윤승현)와 ㈜코엑스(COEX, 사장 변보경)는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위해 코엑스 변보경 사장을 비롯하여 MICE 사업본부 조상근 본부장 등 코엑스를 이끌고 있는 핵심 임원들이 경주를 방문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센터의 MICE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차별화된 전시ㆍ컨벤션 행사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코엑스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로서, 하이코는 새롭게 비상하고 있는 경북권역 대표 컨벤션센터로서 효율적인 베뉴(Venue)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도권과 지방 센터간의 상생과 협력의 장을 추진 할 예정이다.

MOU체결과 더불어 센터 주위의 우수한 관광, MICE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으며, 작년 10월 경상북도 주최로 진행된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공모전’에서 우수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교촌마을과 월정교 답사를 진행하고,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경주 주상절리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승현 사장은 금번 코엑스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MICE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할 것이며,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특화 컨텐츠를 활용한 MICE 개발 및 센터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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